
2026년 NCSI 에어컨 주요 조사 결과 분석
사용자의 위치·수면 상태 파악… 바람 자동으로 전환[NCSI | 에어컨 1위] LG전자올해 에어컨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는 LG전자가 81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80점으로 2위, 오텍캐리어와 위니아는 각각 79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LG전자는 21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냉방과 제습을 완전히 독립 제어해 온도는 떨어뜨리지 않고 습도만 낮추는 ‘AI 콜드 프리’, 레이더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수면 상태를 파악해 바람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AI 바람’ 기술 등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삼성전자는 가구처럼 공간에 스며드는 디자인을 앞세워 ‘공간 가전’으로서 차별화를 꾀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AI 절전 모드와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도 강화했다.오텍캐리어는 셀프 클리닝 등 위생 관리 기능과 전문 분해 세척 서비스 ‘캐치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위니아는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신제품 출시가 중단된 상황임에도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과 동일한 점수를 유지했다.

2026년 NCSI 스마트워치 주요 조사 결과 분석
'갤럭시 워치 8', 항산화 지수 측정 등 헬스케어 강화[NCSI | 스마트워치 1위] 삼성전자2026년 스마트워치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7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7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AI 기반 건강 관리 기능을 앞세워 시장 내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작년 7월 출시된 ‘갤럭시 워치 8 시리즈’는 항산화 지수 측정과 취침 시간 가이드 등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기능을 대거 탑재해 호응을 얻었다. 개인별 운동 수준을 분석하는 ‘러닝 코치’ 기능과 구글 ‘제미나이’를 통한 자연어 음성 명령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식약처에서 주요 기능의 신뢰성을 인정받은 점도 1위 달성의 원동력이다.애플은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라인업을 다각화하며 대응했다. 보급형 ‘애플워치 SE3’에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를 도입하고, ‘시리즈11’에는 고혈압 알림 등 건강 측정 기능을 추가했다. 아웃도어 특화 모델인 ‘울트라3’는 배터리 성능과 위성 연결 기능을 강화해 전문 사용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2026년 NCSI 백화점 주요 조사 결과 분석
현대백화점 - 친환경 공익 활동 앞장 / 롯데백화점 - 체험형 팝업스토어 강화[NCSI | 백화점 공동 1위]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2026년 백화점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81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신세계백화점은 8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5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으며, 롯데백화점은 전년 대비 점수가 상승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현대백화점은 현장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과 매장 이용 고객에게 의견을 받는 ‘고객 행복 인사이트 위원회’ 운영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폐비닐을 새 봉투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순환 모델 ‘비닐 투 비닐’ 등 일상 속 친환경 공익 활동도 펼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 등 복합 쇼핑 공간을 확대하고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강화했다. 상위 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라운지 혜택과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정교하게 설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관 등 대대적인 공간 리뉴얼을 진행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쇼핑 서비스 및 체험형 아카데미를 도입했다.

2026년 NCSI 스마트폰 주요 조사 결과 분석
AI 기능 대폭 강화한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NCSI |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올해 스마트폰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8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81점으로 뒤를 이었다.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를 통해 AI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사진·영상 편집과 음성 통화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의 의도와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에이전틱 AI’와 기기 교체 부담을 낮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고객 만족도를 높인 요인으로 꼽혔다.애플은 전년보다 1점 오른 8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아이폰 17’ 시리즈의 저장 용량과 카메라 성능을 개선하고 120Hz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애플 인텔리전스의 한국어 지원을 확대하고 네이버페이·토스페이 결제, ‘나의 찾기’ 등 국내 맞춤형 서비스를 늘리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2026년 NCSI 첨단경비보안 주요 조사 결과 분석
에스원의 수원관제센터에서 관제사가 AI 보안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편의점 등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올해 첨단경비보안 서비스업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에스원이 79점으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쉴더스가 78점으로 2위, KT텔레캅이 7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1위 에스원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SVMS 안전 모니터링’은 AI 알고리즘을 탑재한 CCTV가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쓰러짐 등 6가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해 안전담당자에게 알린다. 24시간 상주 인력이 없어도 효율적으로 안전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또 ‘블루스캔’은 발전기나 전기실 등 핵심설비에 IoT 센서를 부착해 화재나 정전, 가스 누출 등을 감지하고 이상 발생 시 담당자에게 알려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SK쉴더스는 전기차 보급에 따른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의 보안 취약점을 직접 발굴하며 충전 인프라 보안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구독 방식의 ‘해킹 사고 대응’ 서비스를 출시해 기술부터 재정·법적 리스크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은 AI 기반의 관리형 확장 탐지·대응(MXDR) 체계로 여러 보안 지점에서 수집된 정보를 통합 분석해 공격 징후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KT텔레캅은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문제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하는 AI 기반의 보안 솔루션 ‘EV-세이퍼’의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AI 기반의 안전 조치 솔루션과 안전 순찰 로봇 등 차세대 AI 보안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NCSI 택배/소포 주요 조사 결과 분석
우정사업본부는 작년 7월 개인 고객 발송 비율이 높은 소형 소포 이용자를 위해 우체통에 들어가는 크기의 ‘0호’ 소포 상자를 출시했다. 간편 사전 접수 후 24시간 언제든 집 근처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발송이 완료된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올해 택배·소포 서비스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소포가 80점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2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8점으로 공동 2위, 한진은 75점으로 4위에 올랐다.우정사업본부는 초소형 ‘0호’ 소포 상자를 출시해 창구 방문 없이 우체통으로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가로 22.5㎝, 세로 15.5㎝, 높이 3㎝의 초소형 사이즈로 단행본 한 권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에코 우체통’ 서비스도 수도권으로 확대해 폐의약품과 전자담배 기기 등을 수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체국소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결제 편의성을 높였다.CJ대한통운은 대표 배송 브랜드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전국 읍·면 지역까지 확대했다. 도농 간 배송 격차를 줄이고 주 7일 물류망을 통해 신선식품 유통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도 도입해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코레일과 협업한 ‘레일택배’를 통해 주요 철도역에서 택배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역내 택배함의 QR코드 스캔만으로 출퇴근길에도 짐을 바로 보낼 수 있다. 또 세븐일레븐·이마트24·CU 등 편의점 택배 물량을 잇달아 담당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한진은 소규모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원클릭 오늘배송’을 선보여 평일 오전 접수 시 서울 전역 당일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 브랜드 상품도 대형 유통 채널처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26년 NCSI iptv 주요 조사 결과 분석
①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 ‘AQUA’를 통해 B tv 시청 중 발생하는 이상 현상을 감지하고 조치한다. /SK브로드밴드 제공 ②LG유플러스는 IPTV를 이용할 때 리모컨 ‘옵션’ 버튼에서 채널 설정, 편성표 확인, 동시 시청 등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해서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LG유플러스 제공 IPTV(인터넷TV)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선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각각 79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KT는 7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SK브로드밴드는 2011년 IPTV 조사가 시작된 이후 16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고객추천지수(NPS), 고객노력지수(CES) 등 세분화된 지표를 도입해 고객 경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특히 2014년부터 운영해온 고객 자문단 ‘B프렌즈’를 올해부터는 심층 자문단과 온라인 서포터즈로 세분화해 확대 개편, 고객을 혁신의 파트너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LG유플러스는 2022년 이후 5년 연속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와 시청 편의성 개선에 주력한 덕분이다. ‘U+tv’에서는 이용 동선을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리모컨 ‘옵션’ 버튼에 통합해 채널 설정, 편성표 확인, 동시 시청 등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했고, 음성으로 기능을 제어하는 ‘말로 하는 설정’도 도입했다.KT는 IPTV 사업 초기부터 시장을 이끌어온 사업자로, 구독형 상품과 결합 상품 등을 통해 이용자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NCSI 이동통신 주요 조사 결과 분석
①SK텔레콤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상담, 교육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제공 ②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는 사용자가 지난 통화 내용에서 기억나지 않거나 궁금한 내용을 대화하듯이 질문하면 AI가 통화 이력을 탐색해 필요한 정보를 제시한다. /LG유플러스 제공이동전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동전화서비스업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78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1998년 이래 29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고,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공동 1위를 달성했다. KT는 76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SK텔레콤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 목표로 CX(Customer Experience) 조직을 신설해 서비스 전반에 걸친 CX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71개 군 단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 보안 교육, 상담, 휴대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팸·피싱 차단에도 주력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핵심 서비스로 키우고 있다. 통화 과정에서 발생하던 여러 불편을 해소하는 AI 기능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예컨대 ‘AI 대화 검색’은 지난 통화 내용을 물어보면 온디바이스 AI가 의도에 맞게 검색하고 답변하는 기능이다.KT는 고객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요금제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멤버십, 장기 고객 관리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25년 NCSI 국제 교류·첨단 기술연구… 글로벌 혁신대학 위상 높여
수도권 소재 사립대 13곳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연세대학교가 81점을 기록하며 최초로 1위에 올랐다. 성균관대학교와 단국대학교는 각각 80점으로 공동 2위에 자리했고, 79점의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홍익대학교는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연세대학교는 올해 들어 국제 교류, 전통의 계승, 첨단 기술 연구 등 다방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여름 진행된 ‘2025 국제하계대학’은 53국 2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85년 개설된 YISS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으며, 하버드대 등 세계 유수 대학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100여 개의 영어 강의와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인턴십 등을 통해 학문적 성장과 문화적 교류의 기회를 누렸다. 지난달 24일에는 ‘AI혁신연구원’이 공식 출범하며 미래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연구원 산하 6개 전문 센터는 AI 기술·윤리·의료·교육·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성균관대학교는 첨단 기술과 구성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 캠퍼스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서울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전역에 국내 대학 최초로 5G 특화망을 전면 구축하고 전 구성원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 ‘KingoGPT’를 자체 개발하며 대학 혁신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이다. 또 KT와 협력해 양 캠퍼스 전역에 초고속·저지연 5G 네트워크를 구축,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을 통한 실시간 강의 접근과 콘텐츠 공유를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AI, 자동화, 빅데이터와 연계된 차세대 스마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 몰입도와 행정 효율을 높였다.단국대학교는 죽전·천안 양 캠퍼스의 전면적 혁신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죽전캠퍼스는 학생 식당 ‘1947 Commons’를 새롭게 오픈했다. 10개 매장과 1개 카페로 구성된 푸드 코트형 식당으로, 1947년 개교 이래 ‘소통과 교류의 장’이라는 단국대의 철학을 반영한 공간이다. 천안캠퍼스는 셔틀버스 증차, 융·복합 학습 공간과 그룹 스터디 존 조성, 헬스장 운영 등 학생 편의를 강화하고, 노후 야외 공연장을 리모델링하는 등 학생 복지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2025년 NCSI 'AI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 더 안전·신속한 서비스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조사에서는 대구교통공사가 작년보다 1점 오른 82점으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도시철도 업종 평균이 3점 하락했는데도 2009년부터 올해까지 부동의 1위를 지켜낸 것이다. 대전교통공사가 81점으로 2위, 부산교통공사가 7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인천·광주교통공사는 각각 78점, 76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1주일에 3회 이상(왕복 기준) 도시철도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구교통공사는 이용 편의성, 차량 청결, 안전성 등 고객 접점 전반의 품질을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적극적으로 접목해 꾸준히 개선해온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3D 지도와 지능형 CCTV(폐쇄회로 TV)를 활용한 ‘AI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해 역사 내 종합 관제 기능을 한층 고급화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역 구조를 시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안전 관리와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공사는 1·2·3호선 전체 역사에 21종, 2874개 안내 표지도 만들어 설치해 고객의 동선과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기후변화 대응형 폭염 대책의 하나로 시행된 ‘에스컬레이터 구간 냉방 설비 개선’도 고객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3호선 청라언덕역 환승 통로 구간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온도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외벽 단열 필름을 시공한 것도 고객 민원에 즉시 대응한 성과로 평가받았다.2위를 기록한 대전교통공사는 대전 지역의 AI 수어 자동 번역 기술과 우산 공유 플랫폼을 현장에 실증 적용, 총 2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교통 약자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휠체어 사용 고객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바우처 지원금 증액, 배차 지연 문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에 공사 측은 “앞으로 정책 및 운영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하는 ‘2025년 지방 공공기관 지역 경제 활성화’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공사 종합 품질 점수는 79점으로 작년보다 1점 올랐다.고객 만족도 79점을 받아 3위에 오른 부산교통공사는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에 실시간 열차 정보를 확대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용객들은 열차 시간표 기반의 정시 운행 정보뿐 아니라, 열차 증편이나 지연, 시간 연장 등 비정기적인 운행 정보까지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정보는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카카오 지하철, 카카오 버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공사 운영 체계가 긍정적 평가를 받으면서, 종합 품질 점수는 78점으로 1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