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NCSI 항공·숙박 결합한 다양한 프로모션 인기 타슈켄트·밴쿠버 등 신규 노선 적극 확대
올해 NCSI 저비용항공(LCC) 고객 만족도 조사에선 티웨이항공이 8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이 1위에 오른 건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공동 3위였던 진에어가 올해 79점으로 2위에 올랐다. 78점을 받은 에어부산과 77점을 얻은 제주항공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티웨이항공은 올 7월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뒤 항공·숙박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또 장거리 및 지방발 신규 노선도 적극 확대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올 5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 이어 7월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북미 캐나다 밴쿠버 노선을 개설했다. 8월엔 제주·싱가포르 정기편을 새로 취항했다. 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 시설 구축 사업도 참여한다. 1500억원을 투자한 자체 정비 시설을 통해 항공기 정비에 더 만전을 다한다는 취지다.진에어는 편의성과 비용 대비 체감 혜택을 강화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 5월 모바일 탑승권을 아이폰의 ‘월렛’에 간편히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종이 티켓 분실 위험을 줄였다. 또 기내식과 좌석 지정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한 ‘사전 좌석 지정 묶음 부가 서비스’도 고객의 번거로움을 한층 덜어준 서비스로 꼽힌다.에어부산은 올 7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운항 거점을 옮겨 수속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올 8월엔 항공권 예매와 여행자보험 가입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하는 ‘간편 가입 서비스’를 도입해, 여행 준비 과정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10월엔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제주항공은 ‘펫팸(Pet+Family)족’ 수요를 겨냥한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올 6월 ‘무제한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보장하는 ‘펫 멤버십’을 출시하는 한편,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운송 용기 포함 기존 7kg에서 9kg으로 늘렸다. 생후 8주 이상의 개·고양이·새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노선에 탑승할 수 있다.

2025년 NCSI 삼성카드-AI가 이상 금융거래 탐지 / KB국민카드-고객별 맞춤형 카드 호평
올해 신용카드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가 77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는 12년 연속, KB국민카드는 5년 연속 1위다. 신한카드와 현대카드는 76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간 본인 명의로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월 평균 3회 이상 사용하고 있는 20~69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카드는 금융 소비자 보호 내부 통제 기준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대표이사 주관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 청각장애인의 상담 편의를 위해 텍스트 중심 ‘실시간 상담원 채팅’과 ‘챗봇샘’을 제공하고 전문 수화 상담원이 영상 통화로 다양한 문의에 도움을 주는 ‘수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금융 취약 계층의 거래 편의성과 안전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서도 업계 최초로 이상 금융거래 탐지(FDS, Fraud Detection System) 업무에 AI 상담사를 적용하고, 해외 결제 부정 사용을 예방하는 ‘내 맘대로 해외 이용 설정(Self-FDS)’ 서비스를 출시했다.KB국민카드는 고객별 맞춤형 대표 상품 위시(WE:SH) 카드 시리즈로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 위시’ 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 카드 등 8종 시리즈로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편 결제 모바일 플랫폼 KB Pay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하나의 앱에 통합해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KB국민카드는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모든 카드 상품에 대해 점자 카드 발급을 허용하고, 인쇄물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아이’를 업권 최초로 도입하는 등 취약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신한카드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소통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을 오픈했다.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신한금융그룹의 슬로건 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고객 편의성 개선 결과를 안내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 VOC에서 시작된 불편 사항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 혁신 대표 과제 14개를 우선 선정하고, 개선 사례 등 구체적 성과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현대카드는 최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파벳카드 5종을 공개했다. 현대카드D는 다이닝(Dining), H는 홈(Home), O는 오일(Oil), S는 쇼핑(Shopping), T는 트래블(Travel)을 뜻한다. 알파벳 이니셜로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한 알파벳카드와의 11년 만의 재회다. 점차 세분화∙개인화된 소비 패턴의 변화와 함께 신용카드 회원들이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업종 특화 카드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주목한 결과물이다.

2025년 NCSI 반기마다 신상품 만족도 모니터링… 소비자 피해 검토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증권 금융상품 매매 부문에서는 삼성증권이 79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7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과, 2021년 이후 올해 다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신한투자증권은 각각 76점으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75점을 받은 하나증권은 6위였다.1위를 차지한 삼성증권은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소비자가 권익을 침해받지 않도록 상품 개발과 판매, 사후 관리 전 영역에서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체계화한 게 특징이다. 반기마다 1회 신상품 만족도 모니터링 조사를 시행해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자 피해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약관과 상품 설명서 등 상품 정보는 개발 부서가 자체 점검하고 ‘소비자보호센터’가 재점검하는 2단계 절차를 거친다.NH투자증권은 대형 금융센터와 지역 거점 센터로 점포를 재편하고, 마스터 PB(프라이빗뱅커) 중심으로 인적 서비스를 강화했다. 어드바이저 중심 관리 고객 등을 위한 서비스를 고도화해 수익 비율을 최대 84%까지 끌어올렸다. 사내 기업금융(IB) 부서와 프라이빗투자은행(PIB) 비즈니스를 도입해 투자 기회를 넓히고, 우수 PB를 양성하는 코스도 만들었다.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대 규모인 약 2000개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상장 리츠, 장외채권 등 다양한 투자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부터는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유선 상담과 업무 처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글로벌 운용사 JP모건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세계 금융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같은 시기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 강화 프로그램 ‘스캔들 Zero 2.0’을 추진해 건전한 영업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해외 주식 위탁매매를 위해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주식 전용 통장과 연계 계좌를 선보였다.

2025년 NCSI 머신러닝 기반 시스템으로 최적의 담보 신속 결정
장기보험 서비스업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삼성화재가 8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지난해부터 기존 손해보험 서비스업을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으로 업종 분리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 서비스업을 포함해 2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삼성화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2024년 상반기 특허를 취득한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보험 가입자의 고지 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통해 인수 가능한 최적의 담보를 신속하게 결정한다. 추가 심사 없이 장기U만으로 심사 완료된 비율을 2021년 5월 63%에서 올해 상반기 88%로 끌어올려 고객 대기 시간을 상당 부분 단축했다.지난 7월 특허를 취득한 삼성화재의 새로운 시스템인 ‘AI 의료 심사’는 암 진단과 수술급여 심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서, 검사 결과지, 수술 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 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이 밖에 삼성화재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보장을 제공하고자 올해 4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보장 어카운트 보험을 발표했다. 보장 어카운트는 건강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건강 리턴, 1인 가구나 고령층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중증 질환 치료 여정 전체에 대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또 해외여행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지수형 보험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 해외 2시간 항공 지연 특약 등도 출시했다.이번 조사에서 삼성화재 뒤를 이어 DB손해보험이 79점으로 단독 2위에 올랐다.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은 78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메리츠화재는 77점으로 5위였다.이 가운데 DB손해보험은 외국인의 보험 가입 과정에서 언어 장벽 탓에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 판매 위험을 줄이고, 직관적인 AI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9월 금융권 최초로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AGENT)’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앞서 4월에는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25년 NCSI 롯데호텔앤리조트_도심 속 휴식/서울신라호텔_고객 요청 맞춰 맞춤형 객실 서비스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서울신라호텔이 NCSI 호텔서비스업 부문 조사에서 나란히 81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롯데호텔은 2017년 이후 8년 연속 1위에, 신라호텔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1위에 올랐다. 롯데호텔은 자체 개발한 고객 관리 플랫폼 ‘LCSI’로 VOC(고객의 소리)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또 임직원의 서비스 전문성 강화와 글로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모바일 러닝 랩’도 운영하고 있다.롯데호텔 서울은 지난해 모션 베드와 안마 의자를 갖춘 웰니스 전용 객실을 열었다. 롯데호텔 월드는 올해 5월 국내 업계 최초로 호텔 내부에 실내 테니스장을 설치하기도 했다.신라호텔은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릴레이 서비스와 세심한 배려가 강점으로 꼽힌다. 고객 요청에 맞춰 제공되는 맞춤형 객실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서비스 직원 자가 점검, 관찰 평가, 롤플레잉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수시로 점검하고, 피드백은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라연’ ‘팔선’ ‘콘티넨탈’ ‘아리아께’는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월드 톱 1000’에 이름을 올렸다. 영빈관에서는 명절 시즌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한다.올해 NCSI 조사에서는 더 플라자가 8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그랜드하얏트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79점으로 공동 4위, 콘래드서울호텔, JW메리어트호텔서울은 78점으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인터컨티넨탈호텔은 77점으로 9위에 올랐다.

2025년 NCSI 3개월마다 정비 거친 렌터카만 취급
2025년 렌터카 서비스업 부문 NCSI 조사 결과, 롯데렌탈이 작년과 같은 79점으로 1위에 올랐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부문 조사가 시작된 2015년부터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전년보다 1점 오른 78점으로 단독 2위였다. SK렌터카는 작년보다 1점 떨어진 7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렌터카 서비스업 부문은 최근 1년 이내 1회 이상 단기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였거나 장기 렌터카 서비스를 6개월 이상 이용 중인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했다. 롯데렌탈은 올 5월 공개한 ‘Tcar’를 통해 중고차 판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Tcar의 핵심 가치는 트러스트(Trust∙믿을 수 있는 중고차)와 토털 케어(Total Care∙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다. 이에 맞춰 롯데렌탈은 직접 신차 구매 후 3개월마다 전문가 정비를 거친 차량만 취급한다. 특히 여러 개인 고객이 사용한 차량보다, 기업 임원이나 관리자가 사용한 장기 렌터카 중심으로 매물을 공급 중이다. 이 외에도 렌터카 유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을 출시, 구독료 3000원을 내면 주유·세차·주차 비용 등을 아낄 수 있는 3만원 상당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2월부터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 ‘마이카(My car)’ 멤버십 혜택으로 캐롯손해보험 운전자보험 최대 1년 무상 지원도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8월부터 공식 앱 카앤에셋을 통해 ‘나만의 차 주문하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비대면으로 원하는 차량을 주문·제작해 리스나 렌트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은 3개월 내 출고되는 차량 중 원하는 차종 및 옵션을 선택해, 본인 맞춤형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거쳐야 하는 상담원 상담 과정도 생략했다. 현대캐피탈은 고객이 손쉽게 현대차 인기 차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SK렌터카는 고객이 직접 월 렌털 요금을 조정할 수 있는 장기 렌터카 상품 ‘SK 렌터카 타고플랜’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기존의 획일적인 균등 납부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게 렌트 기간 초반·후반 납부 비율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요금이 후반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체증형’과 반대로 낮아지는 ‘체감형’ 중 선택하면 된다. 전자는 사회 초년생에, 후자는 은퇴를 앞둔 고객에게 유리하다. SK렌터카는 추후 차종 및 계약 기간, 렌털 요금 비율 선택 옵션을 더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NCSI 불고기·모짜렐라·게 활용한 'K버거'로 국내외 사로잡아
“롯데리아의 핵심 가치(Core Value)는 ‘고객 만족’입니다. 국내 고객은 물론 글로벌 고객까지도 만족시키겠습니다.”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고객 만족을 향한 임직원의 끝없는 도전이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롯데리아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활용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햄버거를 개발했다. 불고기 양념 시즈닝과 소스가 어우러진 불고기버거는 1992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창의적인 메뉴 개발로 가성비·가심비를 중시하는 2030 세대와 펀슈머(funsumer·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해 온 점도 주효했다. 올해 롯데리아가 스타 셰프와 협업으로 기획한 ‘모짜렐라 버거’ 2종은 출시 당일 목표치의 2.3배 판매고를 달성했고, 이후 3개월 동안 4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뜨거운 호응에 롯데리아는 한정 판매하려던 계획을 상시 판매로 변경했다.회사가 구매 패턴을 분석해 본 결과, 모짜렐라 버거 2종의 남성 구매율은 53%, 여성 구매율은 47%로 남녀 입맛을 고르게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20대 30%, 30대 43%, 40대 19% 등 20~40대 구매 비율이 92%를 차지했다.차 대표는 “최근 2년간 선보인 신제품 중 단일 기간 판매량이 가장 많은 제품으로 성장했고, 재구매 비율도 압도적”이라며 “올해 상반기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롯데리아는 지난 5월엔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산물인 ‘게’를 소재로 한 버거 신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통째로 씹어 먹는 소프트셸크랩이 들어간 ‘크랩 얼라이브 버거’로, 한국적인 ‘매운맛’과 게 요리와 잘 어울리는 ‘블랙페퍼 맛’ 2종으로 출시됐다.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개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차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시한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역시 출시 이후 3주 동안 70만개나 팔리며 주목받았다”고 했다.차 대표는 “올해 하반기엔 롯데리아 스테디셀러 제품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버거를 모티브로 새로운 메뉴를 출시할 것”이라며 “롯데리아의 독창적인 메뉴 해석관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롯데리아는 글로벌 K버거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해외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턴 시티에 1호점인 롯데리아 풀러턴점을 개점했다. 차 대표는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2년 동안 상권 분석과 메뉴 기획 등의 준비 과정을 철저히 거쳐 버거의 본고장 미국에 매장을 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롯데리아 풀러턴점은 공식 개점 이후 지금까지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에도 진출했다. 또 올해 연말에는 말레이시아 1호점, 내년 1월엔 싱가포르 1호점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차 대표는 “해외 사업은 현지 브랜드와 경쟁하면서 고객의 선택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진출 국가의 식문화, 라이프 스타일 등을 면밀히 파악해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현지 고객의 만족도도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2025년 NCSI 인기 라인업 '눕시', 퀼팅 봉제선 없애 스타일리시하게
2025년 NCSI 아웃도어 부문 조사에선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가 80점으로 1위를 기록, 2014년부터 1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케이투코리아(K2)가 79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 지오그래픽)와 F&F(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가 78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국내에서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는 기능과 스타일을 결합한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에는 인기 라인업 ‘눕시’를 한층 더 진화시킨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퀼팅 봉제선을 없애는 ‘튜브 공법’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역대 가장 다양한 디자인·소재를 활용해 라인업을 보강했다. 지난 4월에는 헤리티지 디자인을 재해석한 ‘마운틴 재킷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냉감 소재, 코어텍스를 활용한 경량 겉옷은 변화무쌍한 날씨에 활용하기 편하다는 평가다.단독 2위에 오른 케이투코리아는 기능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겨울에는 솜털 비율을 95%까지 끌어올려 보온성·복원력을 극대화한 ‘골든 K95’ 다운을 선보였다. 올 4월에는 여름철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원서커’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카르비코(Carvico)사의 냉감 나일론을 사용한 ‘아이스 와플’ 라인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드라이 아이스’ 라인 등 일상복에 기능성을 더한 게 특징이다.더네이쳐홀딩스는 올 3월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를 아우르는 ‘코어텍스 아틀라스 팩’을 출시해, 고프코어룩 트렌드와 기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잠실 팝업스토어, 어린이 숲 체험 행사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탐험대’ 역시 고객의 야외 체험 경험을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F&F는 길어지는 여름에 대응해 올 3월부터 프리미엄 냉감 기능을 갖춘 ‘프레시벤트’ 바람막이를 핵심 상품으로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또 명동에 탐험·여정을 콘셉트로 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신규 매장을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2025년 NCSI 차세대 홈플랫폼 '홈닉'으로 주거문화 새 패러다임 선도
“래미안은 혁신적인 미래 기술과 신사업을 바탕으로 국내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자부심이 되는 브랜드를 지향합니다.”삼성물산 건설 부문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아파트 부문에서 2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9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는 84점을 기록하면서 각 부문 참여 기업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오세철 삼성물산 건설 부문 사장은 ‘국내 주거 문화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을 최고의 자리를 지킨 비결로 꼽았다래미안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차세대 주거 상품 ‘넥스트 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집 내부 기둥을 없애는 ‘넥스트 라멘 구조’를 통해 탁 트인 공간을 구현하고, 내부를 채우는 방식에는 ‘인필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듈 형태의 욕실, 침실 등을 사전에 제작해 수요자가 원하는 위치에 설치함으로써 거주자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한다는 것이다삼성물산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하이엔드급 주거 구현을 목표로 ‘넥스트 리모델링’ 사업을 선보였다. 기존 골조를 유지하면서도 내∙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구현해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 설루션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스마트홈∙친환경 자재∙에너지 절감∙자동 주차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유망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도 이어 나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기존 전통적인 시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생성형 인공지능(AI), IT 등 다양한 설루션을 통합한 플랫폼 사업을 선도하며 소프트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등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삼성물산이 제공 중인 홈 플랫폼 ‘홈닉’은 명실상부 아파트 생활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홈 기술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입주민들에게 풍요롭고 편리한 일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서울 서초구 원베일리 단지에 최초 적용된 이후, 신축 단지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존 주거 단지로도 외연을 확장하면서 현재까지 6만여 회원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새롭게 추가된 아파트 케어 서비스는 홈닉만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다. 노후 단지 가구에 필요한 수리∙교체를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제공한다.입주 고객과의 소통 채널인 모바일 앱 ‘헤스티아(HESTIA)’도 주목받는다. 헤스티아는 입주 고객의 각종 불편 해소를 비롯해 문화 강좌, 취미 활동 체험 등 다양한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삼성물산이 아파트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 브랜드다. 입주 후에도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강조하는 ‘얼웨이스-온(Always-On∙상시 가동)’ 서비스를 바탕으로, 래미안 입주 고객으로서 만족감과 자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시니어 전용 문화 강좌, 시니어 케어 로봇 시범 적용, 영유아 가족 특화 서비스 등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오 사장은 “래미안은 늘 국내 주거 문화를 선도해 왔으며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 개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사업 진출, 차세대 홈 플랫폼 제공 등 주거 문화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2025년 NCSI 당·지방·첨가물 줄여 '헬시플레저' 앞장
올해 우유·발효유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hy가 80점으로 2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남양유업·매일유업·서울우유가 각각 78점을 기록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빙그레는 77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최근 한 달 내 우유·발효유 제품을 구입해 주 2회 이상 섭취한 16~59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hy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당·지방·첨가물을 줄이는 로스펙(Low-Spec) 캠페인 ‘투모로우(To more low, Tomorrow)’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야쿠르트 XO’는 무당 발효유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다. 제품명은 ‘당이 없는(X), 제로(0)’와 ‘장기 숙성(Extra Old)’이라는 뜻이다. 독자 발효 공법 LF-7을 적용해 당과 지방 함량을 0%로 낮췄고, 100mL당 10㎉의 저칼로리 설계로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동 2위 남양유업은 지난 4월 생유산균 1조마리를 담은 1.8kg 대용량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를 출시했다. 99% 국내산 원유와 불가리스 유산균만을 사용해 신맛을 줄이고 영양 균형을 고려했다. 7월엔 설탕을 넣지 않은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을 내놓아 저칼로리이면서도 특유의 진한 풍미를 유지했다.매일유업은 발효유 브랜드 ‘매일 바이오’에서 마시는 타입 ‘Drink’ 3종과 떠먹는 타입 ‘Delight’ 2종을 출시하며 그릭요거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 1995년 출시된 가공유 ‘우유속에’를 설탕 무첨가 제품으로 리뉴얼해 가공유 및 커피유형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47% 이상 대폭 낮췄다.서울우유는 지난 1월 ‘A2+ 우유’에 900mL 용량대를 추가했고, 2012년 단종됐던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재출시하는 등 우유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6월 선보인 ‘미노스 멜론우유’에선 레트로 감성과 멜론 특유의 맛을 강조했다. 발효유에서도 쎌바이오텍과 함께 어린이 맞춤형 요구르트 ‘듀오안 얌얌’을 출시했다.빙그레는 건강 지향 제품을 중심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월 하루 두 잔(400mL) 섭취로 아연과 비타민 D의 1일 영양 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하는 고칼슘 강화 우유 ‘아연 플러스 우유’를 출시했고, 3월엔 가공유 신제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딸기·초코)’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