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NCSI 첨단경비보안 주요 조사 결과 분석
CCTV 상태 실시간 확인… 이상 발생 땐 고객에 즉시 알람첨단 경비 보안 서비스업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는 에스원이 전년과 같은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업종에서 조사를 시작한 2021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ADT캡스는 작년과 같은 78점, KT텔레캅은 전년보다 1점 오른 78점을 기록해 공동 2위를 나타냈다.에스원은 경비 공백을 효율적으로 최소화하는 데 앞장선 점이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원동력으로 분석됐다. 에스원은 지난해 말 CCTV가 고장 난 상태로 방치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영상 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출시했다. 각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이 발생하면, 고객에게 즉시 알람을 보내고 원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또 아파트 주요 설비에 센서를 부착하고 CCTV와 연동한 ‘블루스캔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스프링클러 작동 상태 및 현장 상황을 감지해 빠르게 소방서에 신고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용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더해 AI 서비스 확장에 따라 늘어나는 데이터 센터를 위한 전용 종합 안전관리 설루션도 출시했다.공동 2위를 차지한 ADT캡스는 지난해 말 전기차 배터리 전문 기업 피엠그로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실시간으로 전기차 배터리 안전 진단 정보를 전송하고, 이에 따라 주차장 진입 허용 여부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결정하는 서비스다. 우선 ADT캡스 전기차·사옥 등에 시범 적용한 뒤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요에 발맞춰, 1인 가구가 주로 사는 공용 주거 시설에 특화된 AI CCTV 기반 보안 서비스도 출시했다.KT텔레캅은 전기차 충전소 화재 우려가 커지는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최근 ‘EV-세이퍼’라는 AI 보안 설루션을 선보였다. AI 열화상 CCTV가 전기차 충전소 내 열과 연기를 감지해 화재 발생 시 즉각 관제 센터를 통해 119 등에 신고하고, 보안 요원을 현장에 출동시키는 서비스다. 또 올 2월부터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 ‘비즈오피스(BizOffice)’와 협력해, KT텔레캅의 출입 통제 시스템에 기록한 직원들의 출입 정보를 근태 정보로 자동 등록하는 업무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NCSI 전기자동차 주요 조사 결과 분석
기아_ 화재시 최대 100억원 지원… 전기차 불안 줄여… 현대차_ 차량 주기 전체 책임지는 '에브리케어' 선보여전기자동차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기아와 현대차가 작년보다 1점씩 오른 78점으로, 2년 연속 공동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이 부문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23년부터 계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테슬라도 작년보다 1점 오른 77점으로 3위를 나타냈다. 조사는 최근 3년 전기차를 구입해 6개월 이상 사용한 고객 8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이 이용한 전기차는 현대차 6종(아이오닉 EV 등), 테슬라 4종(모델S 등), 기아 4종(레이 EV 등)이다.기아는 주력 모델인 EV6가 호평을 받는 가운데, 고객 관리 서비스 ‘e-라이프 패키지’도 인기를 얻었다. 올해 패키지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에 ‘스마트 제어 충전기’를 적용하고, EV 화재로 인한 피해에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스마트 제어 충전기는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충전 속도 및 배터리 상태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한다. 안심 점검 혜택도 8년 8회에서 10년 10회로 늘었다.현대차는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시리즈의 품질과 ‘EV 에브리케어’로 대표되는 관리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2025 EV 에브리케어’로 고객은 구매 시 80만 충전 크레디트와 EV 전용 타이어, 홈 충전기와 설치 공사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평소엔 점검 및 EV 보증 연장, 화재 안심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고, 팔 때엔 최소 구입가의 55%도 보장받는다. 현대차는 지난 2월 플래그십 전동화 대형 RV 아이오닉9를 출시했다. 동급 최대 축간 거리에 고급 소재까지 더해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2024년 NCSI 대형항공 주요 조사 결과 분석
대한항공 - 마카오·리스본 취항, 노선 경쟁력 높여 / 아시아나항공 - 난기류 경보 시스템 등 안전 운항에 총력올해 NCSI 대형항공 부문 조사 결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81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해보다 1점 오른 80점을 받아 단독 3위를 기록했고, 루프트한자항공이 79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델타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은 78점으로 공동 5위다.대한항공의 보잉 787-10 항공기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은 팬데믹 이후 국제선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항공기 현대화와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푸꾸옥, 올해는 마카오와 포르투갈 리스본에 신규 취항하는 등 고객 선호도와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단 확대 및 현대화를 위해 올해 3월에는 에어버스 A350 계열 33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진행한 데 이어 7월에는 보잉 777-9 20대, 보잉 787-10 30대 도입을 위한 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기내 서비스 측면에서는 기존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을 업그레이드한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승객의 프라이버시도 보장하도록 디자인했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뉴 이코노미’로서 3-3-3 좌석 배열을 적용했다. 등받이를 최대 120도까지 젖힐 수 있고 다양한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 머리 받침대로 편의성을 높였다. 프레스티지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모니터 모두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상에서는 안전 운항 체계와 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다.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버려지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만든 가방과 파우치를 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난기류에 대비한 안전 강화를 위해 기존보다 절차를 간소화해 기장이 직접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착륙 시 잦은 난기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기내 서비스 중단 및 안전 점검 시점을 앞당겼다. 현재 운영하는 난기류 경보 시스템(WSI-TTA)에 더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난기류 인식 플랫폼(ITA)’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신규 노선 발굴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선택지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아사히카와 노선을 다음 달 18일부터 주 4회 신규 취항 예정이고, 지난달에는 이집트 카이로에 주 2회 신규 취항했다. 이는 창사 이후 첫 아프리카행 정기편이다. 동계 시즌에 대비해 일본 구마모토 노선을 이달 7일부터 주 3회 운항을 재개하기도 했다.한편 1년에 4번 기내식 메뉴를 개편함으로써 계절과 고객의 다양한 입맛에 맞는 메뉴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올 9월에 개편한 기내식 메뉴로는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2024년 NCSI 병원 주요 조사 결과 분석
환자 위한 병원 속 힐링 가든 '김지희 라운지' 열어세브란스병원은 병원 내 원내 특수 편의 시설(다목적 화장실,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수유실 등)의 위치를 안내하는 대형 사이니지를 본관에 배치하는 등 고객을 위한 안내 서비스를 세심하게 개선했다. /세브란스병원 제공2024년 병원의료서비스업 NCSI 조사에서 세브란스병원은 84점으로 단독 1위를 유지하며 1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83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아주대학교병원·고대안암병원은 82점으로 공동 4위였다. 서울대학교병원·건국대학교병원은 81점으로 공동 7위였다. 이 조사는 최근 2년 동안 서울·수도권 상급종합병원 13개 병원을 방문해 2회 이상 진료 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세브란스, ‘김지희 라운지’ 열어세브란스병원은 올해 모바일 앱인 ‘My세브란스’의 고도화를 진행했다. 비예약검사 일정 안내를 도입해, 앱으로 채혈·일반촬영·심전도검사 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올해 6월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공간인 ‘김지희 라운지’를 개소했다. 동백나무·태산목·후피향나무 등 실내에서 잘 자라는 남부수종으로 꾸민 자연친화적 힐링 가든이다. 병원 외래와 병동, 기도실, 은명대강당과 연결돼 각 구역을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동시에 휴식을 제공한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월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진료·검사 예약 및 변경, 증명서 발급, 주차·편의시설, 각종 원무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1월엔 고위험군 노인 환자에게 특화된 치료와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돌봄지원팀을 출범했다. 노인 환자가 입원하면 환자의 노쇠·허약 정도를 측정하고, 낙상·섬망·욕창 등 합병증 발생률과 응급실 조기 내원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선별한다. 이후 전담 간호사가 방문해 상담·교육을 하고, 관련 과를 연결시켜준다.서울성모병원은 간호사 라운딩을 강화하면서 ‘5P 라운딩’(통증·수액 속도·배설·도움 요구·자세 관리 등)을 도입했다. 간호사들이 환자 관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돼 간호 서비스가 누락되는 일을 크게 줄였다. 환자들은 간호사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세심한 관리를 받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 이 밖에 환자들이 병실 청결 상태에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병실 안심 스티커’,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기도 카드’도 도입했다.◇암 환자에 ‘1대1 코디네이터’ 동행삼성서울병원은 2개의 검사 예약 창구를 1개의 예약 창구로 일원화했다. 상담 창구별 대기 현황판을 공유함으로써 상담 간호사는 대기가 많은 상담 창구의 상담을 지원, 환자의 대기 시간을 감축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자동 발급 시스템을 도입, 서류 발급 완료율을 높이고 대기 시간을 줄였다.

2024년 NCSI 자동차보험 주요 조사 결과 분석
하이브리드車 배터리 신가보상 특약 신설… 고객 부담 줄여2024년 NCSI 자동차보험 부문에서는 삼성화재가 79점으로 1위를 수성했다. DB손해보험이 78점으로 2위, 현대해상·KB손해보험이 77점으로 공동 3위였다. 손해보험 부문을 올해부터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부문으로 분리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 부문을 포함해 올해까지 2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삼성화재는 다양해지는 자동차보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잇따라 새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5월 생애 첫 사고를 겪은 고객 대상으로, 대인·대물 보상 담당자를 한 명 지정해 사고 진행 단계마다 상세한 안내를 해주는 ‘첫 사고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0월에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신가 보상 특약을 신설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가 파손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할 경우, 새 부품 가격과 감가상각이 적용된 뒤 배터리 값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방식이다.DB손해보험은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에 대한 위로금을 지급하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을 출시했다. 차량에 동승 중인 반려동물이 자동차 사고로 죽거나 다친 경우에 위로금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그동안 자동차 보험에서 보장받기 어려웠던 반려동물의 피해까지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현대해상은 콜센터 상담사와 통화 없이 자동차 사고 시 현장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서비스를 지난 6월 도입했다. 출동 요청이 접수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입 고객의 계약 정보와 사고 위치 정보를 현장 출동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KB손해보험은 지난 9월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별약관을 출시했다.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는 증가하는데, 그 원인을 운전자 개인이 입증하기 어렵다는 불편에 따른 것이다.

2024년 NCSI 생명보험 주요 조사 결과 분석
'고객경험관리 프로그램' 통해 보험 상담·서비스 맞춤 제공2024년 생명보험 서비스업 NCSI 조사에선 삼성생명이 79점으로 2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2위(78점), 교보생명·동양생명·미래에셋생명은 공동 3위(77점), 신한라이프는 6위(76점)였다. 생명보험 전체 고객만족도는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78점이다. 과도한 판매 경쟁, 불완전 판매, 공시이율 하락에 따른 만기환급금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생명은 담당설계사가 고객에게 유익한 서비스와 제도 등을 맞춤 제공하는 ‘고객경험관리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노인·외국인 등의 계약을 직접 관리하는 ‘고객경험관리센터’ 조직을 만들었다. 가령 연금 개시를 앞둔 고객에게 ‘내게 맞는 연금 수령 방식’ ‘연금 관련 세금’ 등을 안내하고, 본사 직원의 일대일 상담인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한화생명은 대전·부평·부산 고객센터를 주민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춘 복합 금융 라운지로 전면 개편했다. 한화생명의 ‘내 보험 분석’ 서비스는 ‘마케팅 선택 동의’를 요구하지 않아,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전화가 없어 호응을 얻고 있다.교보생명은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로 운영 중이며, 경영층은 직접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며 고객 의견을 경영 활동과 상품·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동양생명은 2021년 도입한 ‘AI컨택센터’를 올해 고도화해 AI를 통한 고객 안내 비율을 도입 초기 30%대에서 올해 80%대로 높였다. 상담 대기 시간이 줄었고, 운영 시간 종료 후에도 AI와 여러 상담이 가능해졌다.미래에셋생명은 올 1월 ‘보험소비자 민생안정특약’을 출시했다. 실직, 3대 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출산·육아휴직(단축근무 포함)으로 소득이 단절된 경우, 보험료 납입을 1년 유예할 수 있다.신한라이프는 완전 판매 교육, 내부 통제 강화 등의 노력으로 올 상반기 민원 건수가 전년 대비 31.5% 줄었다.

2024년 NCSI 인터넷전문은행 주요 조사 결과 분석
은행 첫 환전 수수료 Ɔ원'… 고객이 절약한 수수료 1300억원올해 처음 진행된 NCSI 인터넷 전문 은행 서비스업 조사에선 토스뱅크가 80점으로 고객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카카오뱅크는 79점으로 2위, 케이뱅크는 78점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지난달 출범 3주년을 맞은 토스뱅크는 지난 4월 1000만 고객을 달성하면서 고객 기반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1월엔 은행 최초로 환전 수수료를 없애 고객 162만명이 수수료 1300억원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인터넷 전문 은행 중 처음으로 개인 사업자 대출을 시작한 케이뱅크는 생업으로 은행 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사장님 대출’ 상품도 선보였다. 이 상품으로 소상공인 6만1000명에게 3조800억원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창업 청년, 사회초년생 등 중·저신용자 비율이 약 34%에 달해 인터넷 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 고객 30만명에게는 8조원의 대출금을 공급했다.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기준 개인 사업자를 포함한 중·저신용 대출 평균 잔액이 4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에 출시한 ‘신용 대출 갈아타기’로 신용이 낮은 고객에게는 이자를 약 100억원 절감, 연 대출금리도 3.51%포인트 낮췄다. 또 출범 당시부터 공인인증서 없는 뱅킹을 구현하고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을 금융권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에도 힘써 지난달까지 100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케이뱅크는 작년에 대환 대출 서비스를, 지난 1월엔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 1인당 평균 150만원 이상의 이자를 절감했다. 또 여러 업체와 제휴해 상품·서비스를 다각화하는 노력도 엿보였다. 지난 5월엔 삼성전자와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를 출시해 6시간 만에 2만좌가 마감됐고, 6월에는 쿠팡과 연계해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리워드 쇼핑’도 선보였다.

2024년 NCSI 시중은행 주요 조사 결과 분석
KB국민은행 - 대형 밴으로 '시니어라운지' 운영 / 신한은행 - 토요일도 문여는 영업점 활성화 올해 NCSI 시중은행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79점을 유지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2015년부터 10년 연속 1위를,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지난해와 동일한 78점으로 3위, 우리은행은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77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KB국민은행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업무 처리 채널 접근성을 높였다.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대형 밴으로 고령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시니어라운지’를 확대 운영했다. 서울 5개 행정구에서 운영하던 것을 올해 초 인천 5개 행정구로 확대했다. 또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화상 상담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의 범위를 기존 예적금, 펀드 일임형 ISA,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에서 지난 6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3721억원 규모의 민생 금융 지원 방안을 시행하기도 했다.신한은행은 고객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각종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재설계했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설루션 플랫폼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 등을 고도화했다. 보이스피싱 수법과 금융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개발했으며, 고객이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직접 실천하고 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실질적 도움을 준다. 또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이브닝플러스’ ‘토요일플러스’ 영업점을 활성화하고 비대면으로 은행 직원과 상담 및 업무 처리가 가능한 ‘화상 상담 서비스’ 채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하나은행은 비대면 거래 확대 등 디지털 금융 차별화 정책과 더불어 대면 서비스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2024년 NCSI 패스트푸드 주요 조사 결과 분석
'한국의 맛 담은 'K버거'로 글로벌 입맛까지 잡을 것'“14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달성은 롯데리아의 핵심 가치인 ‘고객 만족’에 중심을 둔 임직원들 노력의 산물입니다.”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2024년 3분기 NCSI 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달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롯데GRS 산하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롯데리아는 올해 NCSI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78점을 기록하며 14년 연속 1위를 지켰다.롯데리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햄버거’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1979년 창립됐다. 이후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 양념과 소스를 햄버거 패티에 활용한 불고기버거를 1992년 출시하며 현재까지 부동의 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햄버거는 서구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주된 고객층이 어린아이와 청년층에 한정돼 있었는데, 한국형 제품의 선두 주자인 불고기버거가 나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토종 메뉴로 국민에게 깊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불고기버거는 출시 후 약 30년간 누적 판매 10억개를 돌파하며 업계의 독보적인 제품이 됐다. 지난 7월에는 이름을 ‘리아 불고기’로 바꿨다.롯데리아는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가성비·가심비 등 소비 트렌드와 고객 호기심 자극을 통한 펀슈머 전략에 맞춰 2030 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월과 5월 선보인 한정판 신메뉴 왕돈까스버거와 오징어얼라이브버거가 고객으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왕돈까스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약 80만개를 넘어섰으며, 오징어버거를 2030 세대에 맞춰 개량한 오징어얼라이브버거는 출시 11일 만에 80만개 가까이 팔렸다.롯데리아는 7·8월에도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한국 식재료를 세계화하겠다는 꿈을 지닌 호주 출신의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협업해 ‘불고기 포텐버거’와 통새우크런 KIM버거’를 내놓은 것이다. 불고기 포텐버거는 리아 불고기와 국내산 청양고추, 깻잎, 매실을 활용해 불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한 메뉴로 출시 한 달 만에 약 55만개가 팔렸다. 지난 22일 출시한 통새우크런 KIM버거는 김과 부각통새우 토핑을 새우버거에 추가해 더욱 풍성한 새우 맛을 느낄 수 있다.롯데리아는 브랜드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에는 ‘TASTE THE FUN’(즐거움을 맛보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12년 만에 새로운 기업 로고를 공개했고, 메뉴 이름도 개편했다. ‘TASTE THE FUN’은 맛있는 메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맛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공간·서비스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의 일상에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새로운 기업 로고는 45년간 이어진 국민 브랜드의 역사를 정교화·현대화하고, 미래를 위한 범용성·혁신성을 고려해 디자인을 혁신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롯데리아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통합 정체성을 구축하는 한편, 매장 디자인 그래픽과 제품 일러스트 등의 개발 모티브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중으로 새로운 기업 로고를 국내 매장에 처음 도입하고, 이후 국내외 매장으로 도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차 대표는 “롯데리아는 서양 외식 메뉴로 여겨졌던 햄버거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원재료를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바꿔서 고객에게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는 롯데리아를 기업과 브랜드가 성장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한국식 버거 프랜차이즈이자,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2024년 NCSI 렌터카 주요 조사 결과 분석
중고차 장기 렌털 '마이카 세이브'… 합리적 소비자 사로잡아롯데렌탈은 지난해 11월 신차 장기 렌터카를 법인용과 개인용으로 개편하며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렌터카 부문 조사가 시작된 2015년 이래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롯데렌탈 제공올해 렌터카 서비스업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는 롯데렌털이 지난해와 같은 79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렌터카 부문 조사가 시작된 2015년부터 10년 연속 1위다. 지난해 공동 1위였던 SK렌터카는 1점 하락한 78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은 지난해와 같은 7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NCSI 조사는 최근 6개월 안에 1회 이상 단기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장기 렌터카 서비스를 6개월 이상 이용 중인 20~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됐다.롯데렌탈은 지난해 11월 신차 장기렌터카를 법인용 비즈카와 개인용 마이카로 나눠 브랜드를 개편했다.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롯데렌터카 마이카’는 케어(Care·방문 정비), 베네핏(Benefit·멤버십 혜택), 세이프티(Safety·내 차 상태 진단)를 키워드로 한다.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실시간 차량 상태 진단 서비스 ‘Safety 365′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다양한 편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쉽고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출고 차량 정보와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 등을 빠르게 제공하면서 온라인 이용 고객을 늘려나가고 있다.치솟는 물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중고차 장기 렌털 서비스 ‘마이카 세이브(My car Save)’도 출시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마이카 세이브는 출시 이후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차량 품질 신뢰도와 고객 편의성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월평균 계약 건수 증가세가 50.3%에 이르며 중고차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이카 세이브’는 롯데렌탈이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차량 26만여 대 중 반납된 차량을 상품화하는 것으로 허위 매물 걱정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또 연식 5년 이하 차량, 특히 신차 출고부터 롯데렌터카가 정기 관리해온 ‘관리차’ 주요 법적 성능 점검 및 무사고 여부 정보가 제공되는 ‘진단차’ 성능 점검을 통해 주요 골격 사고 이력이 없는 차량을 엄선한 ‘인증차’ 등으로 차량의 사고 및 정비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해 차량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올 1월에는 견적부터 계약까지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마이카 세이브 다이렉트(My car Save Direct) 서비스’를 선보이고, 차량 구매를 어려워하거나 영업사원 대면이 부담스러운 고객들도 PC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중고차를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2년간 중고차 장기 렌트 이용 후 반납 또는 인수를 선택할 수 있다.SK렌터카는 지난해 10월 신차도 한 달 단위로 1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월렌트’ 상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차뿐 아니라 신차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전국 900여 개 협력 정비소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지난해 출시한 단기 렌터카 상품인 ‘제주 전기차 차박’을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캐피탈은 2021년 캐피털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받았으며, 2022년